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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세탁할 때 "이것" 넣자말자 호텔 수건으로 변합니다

by 정보 배달원 2022. 5. 3.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수건은 일반 세탁물과 달리 먼지에 잘 달라붙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건을 따로 세탁하고 말려도 얼굴에 먼지가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건을 맨 처음 쓸때는 아주 부드럽지만 점점 쓰면 쓸수록 수건 표면이 거칠어 지게 됩니다. 얼굴 닦거나 할 때 딱딱한 수건으로 인해 심지어 아프기 까지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호텔수건처럼 사용이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호텔수건과 일반수건 차이

우선 호텔수건과 집에 있는 수건의 차이점을 먼저 알아야합니다.

 

 호텔 수건

국내 특1급 호텔인 그래드하얏트, 워커힐, 웨스틴 조선 등의 호텔에서는 수건을 면 100%를 사용합니다. 또한 40수 실로 짠 중량 190~200g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가정집 수건

일반 가정집 수건같은 경우는 30수 실로 짠 130~170g의 중량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보통 호텔수건의 감촉을 느끼기 위해 요즘 많은 사람들이 40수 실 중량190~200g 에 달하는 수건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40수를 구매한다고 한들 몇번 세탁하다보면 점점 거칠어 질 겁니다.

 

 

수건이 뻣뻣해지는 이유

수건이 뻣뻣해지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면 섬유가 손상되는 경우

이 경우는 세제의 경우 알칼리성을 띄는데요. 알칼리 세제는 세정력은 좋으나 면 섬유를 손상시킵니다. 따라서 면 섬유 손상을 줄이려면 알칼리세제보다 울샴푸와 같은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섬유 손상이 덜합니다.

또한 세탁기를 돌릴 때 일반모드 보다는 울코스로 세탁을 하게 되면 섬유 손상이 적어집니다.

 

2. 수건 표면의 고리들이 뭉치거나 눌러서

즉, 섬유를 손상시키 않고 수건 표면의 고리들을 뭉치거나 눌리지 않으면 부드러운 수건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표백을 위해서 수건을 뜨거운 물로 삶으면 표면이 거칠어져서 뻣뻣해집니다. 

 

 

호텔수건처럼 세탁 하는 방법

수건을 세탁할 때 마찰에 의해 정전기가 발생하고, 정전기가 수건에 흡수되기 때문에 먼지가 수건에 잘 붙습니다. 따라서 세탁 전문가의 경우 마지막으로 헹굼할 때 정전기를 줄이거나 제거할 수 있는 식초를 권하고 있습니다.

 

식초는 살균 효과가 있어 세균 제거와 탈취 뿐만 아니라 먼지 제거와 수건의 촉감을 부드럽게 하는 데에도 유용하다고 합니다.

마지막 헹굼시, 식초 소주잔의 반 컵 정도를 넣고 헹구고 탈수합니다. 식초 냄새가 걱정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식초 냄새는 건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집에 식초가 없으면 구연산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연산은 산성이기 때문에 식초와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수건 뿐만 아니라 일반 세탁물도 세탁할 때 마지막 헹굼에 식초를 넣으면 살균, 탈취, 먼지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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