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바로 변기입니다. 세스코에 따르면 화장실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로 가득 찬 고위험 공간으로 분류됩니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청소를 해야 화장실 세균이 없어질 수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화장실 세균 종류
1. 대장균
대장균이란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대장속에 사는 박테리아입니다. 다른 부위에 감염되면 질병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근처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용변을 보고 난 후 변기 물을 내리는 순간 대장균이 확 퍼집니다. 대장균이 퍼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변기 뚜껑을 내리고 물을 내리는 것입니다.
2. 살모넬라균
이 균은 대장균과 함께 장에 사는 세균입니다. 생고기나 계란 먹을 때 나오는 균이기에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균을 피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변기 뚜껑을 닫는것입니다. 또한 이 균으로 인한 식중독을 피하기 위해 음식은 꼭 익혀드시길 바랍니다.
3.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과 같은 식중독 원인이 되는 균입니다. 사람 또는 동물의 피부와 비강표면에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박테리아입니다.
아토피 피부염, 화농성 땀 등의 고름이 있는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화장실 청소 방법
1. 변기 청소법
화장실 변기에는 약 320만 마리의 세균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화장실이 깨끗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15분간 방치한 후 물로 헹구면 살균과 얼룩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내릴 때 뚜껑을 닫지 않으면 세균과 바이러스가 소용돌이치는 물과 충돌하여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으므로 물에 들어가기 전에 뚜껑을 닫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욕조 및 세면대 청소법
검은 곰팡이가 생기면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고무장갑을 끼고 잘 문질러봅니다. 이 상태에서 물로 씻고 5분 이내에 브러시로 닦으면 검은 곰팡이가 베이킹 소다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집니다.
3. 화장실 타일, 욕실 바닥
곰팡이는 피지, 머리카락, 비누 잔여물을 먹어서 번식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 약 5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뿌리고 베이킹 소다와 표백 파우더를 섞어 욕실 타일에 고르게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5분 뒤에 물을 뿌리고 브러시로 닦으면 새 타일처럼 깨끗해진다고 한다. 욕실 타일의 곰팡이 경우 샤워 후 물기만 제거하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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