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건조기를 사용하는 집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건조기 하나만 있어도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건조기에 넣으면 안되는 것이 있는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악인 경우에 화재까지 날 수 있는 "이것"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건조기에 절대 넣으면 안되는 물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끄럼 방지 발매트
미끄럼 방지 발매트의 경우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바닥면이 고무 재질로 된 재질이 있습니다. 이 재질은 건조기의 강한 열을 견디지 못하므로 녹아서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건조기에 넣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애완동물의 털이 묻은 옷
애완 동물 털은 거칩니다. 건조기 통풍구에 계속 쌓이면 건조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테이프로 애완동물의 털을 최대한 제거한 후 건조기에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페인트 묻은 옷
도료나 유성페인트 등 건설현장에서는 가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건조기로 가열하면 화재의 위험이 높습니다.
쉽게 말해서 기름에 불을 붙이는 행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옷에 물감이 묻었다면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배낭과 가방류
배낭의 경우 등에 땀이 많이 나고 배낭의 닫히는 부분이 있어 노폐물이 많이 쌓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면이 아닌 가방을 건조기에 돌리면 건조기에서 녹거나 휘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의 옷
세탁기와 건조기 매뉴얼을 보면, 세탁기 사용량의 60~70% 정도만 차지하도록 넣어라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건조기를 가득 채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세탁물의 건조를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건조기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화재의 원인이 됩니다.
기름얼룩이 남아있는 옷
세탁을 다하고 난 뒤에도 여전히 기름이 아직 빠지지 않는 얼룩이 남아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정말 위험한데요.
건조기를 돌릴 때 발생되는 고열이 남아있는 기름을 연소시켜서 화재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건조기 화재 사고로 뉴스에도 나와서 아실수도 있을 겁니다.
울 재질 옷
울 재질의 옷은 폭발한다기보다는 건조기에 돌리면 절대 원 상태로 복구하기 힘듭니다. 울 재질의 옷은 높은 열을 가하게 되면 서로 엉켜붙거나 옷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미 줄어든 울 재질의 옷은 다시 옷을 복구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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