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적인 채소로 사랑받는 양상추는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채소입니다. 상추 보관방법만 다르게 하더라도 항산화 물질이 200% 증가하게 됩니다. 오늘 설명해드릴 내용은 상추의 항산화 성분을 200% 증가시키는 "상추보관법" 입니다.
상추의 효능
상추의 대표적인 효능은 "수면의 질 향상"입니다. 상추 줄기에 있는 알칼로이드가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상추는 중국뿐만 아니라 오래전 우리나라에서 약재로 써왔던 기능성 채소로, 동의보감에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기가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상추는 비타민 A, B 군이 풍부하고, 철, 칼슘, 엽산 등 미네랄도 매우 풍부하다고 합니다. 상추의 쓴맛을 내는 락투신 등의 성분이 신경안정과 통증 완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추는 천연 강장제라고 할 만큼 먹으면 먹을수록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좋은 효능을 지닌 상추는 보관을 잘못해서 좋은 효능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상추를 보관해야 "효능"을 유지할 수 있을 지 살펴보겠습니다.
상추 보관 방법
대부분의 야채는 일반적으로 보관하기 전에 "찢거나 잘게 잘라서 보관하지 마라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상추는 예외입니다. 상추는 식물에 함유된 생리활성물질이기 때문에 잎을 찢었을 때 식물영양소라는 성분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상추 보관 시 상추 잎을 뜯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후 1~2일 이내에 정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상추를 찢었을 때 우리 몸의 세포에 대한 활성산소의 공격을 억제하여 세포의 DNA 손상을 방지하고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나오게 됩니다.
신선한 상추 고르는 요령
그렇다면 상추는 어떤 걸 골라야 좋은 걸까요? 처음에 상추를 구매할 때 신선하지 않은 것을 구매한다면 위에 언급한 상추의 효능을 느끼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구매하실 때 처음부터 신선한 상추를 사야합니다. 그럼 신선한 상추 고르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상추의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는 것
2. 잎은 연하면서도 도톰하고 손바닥 정도의 크기가 적당
3. 줄기 부분을 잘랐을 때 우윳빛 액즙이 나오는 것이 신선
4. 축 처진 것 혹은 가장자리가 변색된 것은 사지말기
- 장기간 보관했거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므로 신선하지 않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상추가 포장이 되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3번의 줄기 부분을 자를 수가 없기 때문에 1,2,4번 부분을 유심히 확인하셔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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